<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패션’을 사회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바라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패션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쉽게 끌 수 있는 패션과 함께라면, 사회문제를 다루는 무거운 이야기도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을 수 있다고 여겼다. 인종, 체형, 나이, 장애, 여성, 퀴어, 문화 다양성, 환경, 자본주의 등 이 책은 패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펀딩마감일: 5월 9일
📌출간예정일: 5월 26일
📌상품구성
-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부 - 초판 1쇄 후원자 명단 인쇄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패션은 우리의 일상 그 자체입니다. 늘 가까이 있는 패션이지만,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덧없다는 인식 탓에 ‘유행’, ‘미적 기준’ 같은 좁은 틀에서만 논의되곤 합니다. 하지만 패션은 그보다 훨씬 넓은 세계를 품고 있습니다. 패션은 취향, 신념, 사회운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으며,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기후위기가 기후재앙으로 현실화되고,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요구가 날로 거세지는 오늘날, 패션은 과연 어떤 위치에 서 있을까요? 패션은 여전히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모두를 위한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을까요? 우리가 입는 옷 한 벌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디서 누구의 노동으로 만들어질까요? 그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은 정말 가능할까요?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이런 질문들에서 출발하여 패션 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김희량 저자는 패션을 통해 사회 문제를 드러내고, 패션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짚어냅니다. 동시에 패션이 가진 잠재력을 탐색하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합니다. 패션으로 어떤 이야기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패션은 과연 얼마나 변화해왔는지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