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소식 147호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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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6월 말, 이번 뉴스레터는 오늘로 이틀째 열리고 있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을 생생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가의 목표는 작년에 이어 ‘독자 여러분을 최대한 많이 만나기’입니다. 그런 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는데요. 지난 뉴스레터로 잠깐 소개드렸었죠? 도서전 첫날인 26일 수요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 일요일까지 총 10개의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어린시절 꿈과 현재의 나, 지역에서의 정치 이야기, 소설가들과의 만남과 해외 작가 초청 북토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 꼭 방문하시길 바라요. 산지니만의 귀엽고 실용적인 굿즈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부스를 방문만 하셔도 받을 수 있는 굿즈도 있답니다!(★산지니 부스는 C홀 H10★)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최대의 책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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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북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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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 산지니 부스에서는 어떤 북토크가 열리고 있을까요?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북토크에 참여하여 작가님도 만나고, 부스 이벤트도 참여해 보아요~!✨✨(귀여운 굿즈들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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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출동한 산지니! 그곳에서 산지니는 어떻게 독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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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 개최 바로 전날, 서울로 출동한 산지니 식구들이 열심히 부스를 꾸미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지니의 다양한 책 중에서 어떤 책을 소개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인문사회, 소설, 에세이,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선별하여 바리바리 싸 들고 올라갔습니다.
한쪽에는 서국전 특별 북토크에서 만날 작가들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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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하면 이벤트도 빠질 수 없죠! 2024 서울국제도서전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에 선정된 정영선 소설가의 <생각하는 사람들> 필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요즘 경기장 직관이 유행 중인 스포츠, 야구를 다룬 김양희 기자의 <인생 뭐, 야구>가 보이네요. 구매자에게는 하루 선착순 5분께 프로야구선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고 있으니 기회 놓치지 마세요! 부스 앞쪽에는 추억의 뽑기판도 있네요. 꽝 없는 뽑기판이니 상품도 받고, 산지니의 다양한 책들도 읽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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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행된 <타임머신 정비사 루나> 북토크 현장입니다. 두 편집자의 어린 시절 꿈과 현재 편집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을 수 있었어요. <타임머신 정비사 루나>가 산지니에서 오랜만에 출간된 아동 도서인 만큼 기존에 출간된 아동서 시리즈 ‘꿈꾸는 보라매’와 다가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예고편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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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진행된 <지역정당>의 윤현식 저자와의 북토크 현장입니다.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라는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지역에서 출판하는 산지니와 딱 어울리는 주제였습니다.
“지역 정당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 또는 주로 생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사안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이는 정치 결사입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당에 내 삶의 문제를 맡겨버리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역정당은 정치를 남한테 맡기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하는 것입니다. 직접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의견을 제출하고, 그걸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내고, 그 대안을 가지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결국은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민주주의적인 절차이죠.” _윤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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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어!”
삐까뻔쩍 화려한 부스는 아닐지 몰라도 도서전을 위해서 편집자, 디자이너가 힘을 합쳐 사부작사부작 열심히 준비해 보았어요. 조금 소소해도, 조금 어설퍼도,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며 만든 책을 더 많은 분들께 자랑하고 싶어서 정성껏 준비했으니 산지니 부스에 들러서 “아, 부산에서도 이렇게 많은 책들이 만들어지고 있구나.” 하고 많이 구경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있어서 책 만드는 사람들은 오늘도 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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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연결
안미선 지음 | 18,000원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작가가 읽은 42권의 책에서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단어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이 책에서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한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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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씨, 이제 울릉도로 가요
박경자 지음 | 18,000원
울릉도에서 태어나 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저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와 보낸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기로 마음먹는다.
저자는 울릉도에 여러 번 방문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길어 올린 기억을 글쓰기로 풀어낸다. 울릉도의 사람들과 풍경, 먹거리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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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정비사 루나
굴사 예멘 지음 | 차리 오다바쉬 그림
| 이선화 옮김 | 15,800원
다양한 꿈을 가진 루나가 들려주는 상상의 힘. 타임머신 정비사, 로봇 매니저, 날씨 관리자, 감정 디자이너,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전문가까지. 루나의 꿈은 색다르고 특이하다.
루나는 불가능하다 말하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대신 끊임없이 꿈을 꾸고, 책을 읽고, 연구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루나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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